[일요와이드] 김여사 문자 논란 일파만파…"해당행위"·"전대개입"

김다솜 2024. 7. 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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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옥임 전 국회의원·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두고 설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경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두 분과 짚어보죠.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어서오세요.

<질문 1> 6개월 전 김건희 여사의 '문자'와 관련해 한동훈 후보와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 간 비난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행위"라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이 논란으로 전당대회 전체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2>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한동훈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회견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한 후보가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원희룡 후보는 "둘 중 한 분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문자를 공개하거나 사과하고 끝내자"고 했습니다. 한 후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오늘 대통령실이 이 사안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 일절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런 입장을 낸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민주당 전당대회도 짚어보죠.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김두관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관심입니다. 당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 의원이 출마를 해도 들러리 역할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요?

<질문 5> 검사 탄핵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요. 민주당은 검사들이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입장인데요. 이런 가운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의원은 검사 4명의 탄핵소추안을 법사위로 회부하는 표결을 했을 때 1건에 대해서는 근거가 부족해 기권표를 던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이 성급하게 탄핵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질문 6> 해병대원 특검법의 향방을 놓고도 여야가 거세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전망되는 가운데 여당 이탈표가 관건인데요. 찬성표를 던졌던 안철수 의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에요. 개혁신당으로 가라, 제명하라는 요구까지 나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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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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