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 효과, 아직도 살아있네···염경엽 감독, 메르세데스-벤츠 홍보대사로 위촉

김은진 기자 2024. 7. 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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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이 지난 5일 메르세데스 벤츠 홍보대사로 위촉돼 류인진 KCC오토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KCC오토 제공



염경엽 LG 감독이 메르세데스-벤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염경엽 감독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난 5일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주)와 위촉식을 가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염경엽 감독에게 EQS 450 차량을 1년 동안 후원하기로 했다.

KCC오토 류인진 대표는 “LG 트윈스를 29년 만에 우승시킨 염경엽 감독을 메르세데스 벤츠 홍보대사로 모시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보통 영화배우 등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프로야구에서, 선수도 아닌 감독이 세계적인 브랜드의 홍보대사가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LG 염경엽 감독이 지난 5일 메르세데스 벤츠 홍보대사로 위촉돼 사인하고 있다. KCC오토 제공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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