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3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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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포항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항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해 스포츠 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더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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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팀 총출동 최고 권위
이강덕 시장 "경제에도 활력"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 제58회째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오는 23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14일간 펼쳐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967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이후,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구·경상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 상일고 등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청룡기 왕중왕전 8강 진출팀, 고교 주말리그 후반기 각 권역별 우승팀 등 전국 40여 개 우수 고교팀이 대거 참가한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4500명이 포항을 방문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등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포항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항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해 스포츠 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더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스포츠 산업 분야의 발전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야구·축구 경기와 다양한 종목의 엘리트 대회를 열어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며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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