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손님 먹튀 피해→폐업설 해명 “친절하게 해줬더니 도망가” (정준하하하)

하지원 2024. 7. 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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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운영 중인 방송인 정준하가 '손님 먹튀' 사건을 언급했다.

강남역에 횟집을 오픈한 정준하는 지난달 24일 소셜미디어에 "요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리 많을까? 아, 진짜"라고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정준하는 "가게 홍보가 아니라 최근에 여러 가지 얘기할 것들이 있다. 기사도 났다. 손님이 먹튀 했다고"라며 "그게 기사가 날 줄은 정말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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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정준하하하’ 캡처
채널 ‘정준하하하’ 캡처
채널 ‘정준하하하’ 캡처
채널 ‘정준하하하’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식당을 운영 중인 방송인 정준하가 '손님 먹튀' 사건을 언급했다.

7월 4일 정준하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SNS에서 화제였던 주나수산, 준하 형이 직접 풀어주는 주나수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역에 횟집을 오픈한 정준하는 지난달 24일 소셜미디어에 "요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리 많을까? 아, 진짜"라고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정준하는 "가게 홍보가 아니라 최근에 여러 가지 얘기할 것들이 있다. 기사도 났다. 손님이 먹튀 했다고"라며 "그게 기사가 날 줄은 정말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정준하는 "내가 진짜 기사가 나길 바랐으면 인스타그램이나 엑스에 올리는데 스레드에 올렸다. 거기는 팔로우도 많지 않고 이제 막 시작한 거고 슬쩍 올린 거다"며 "그날 갑자기 밤에 장사하는데 화가 나더라. 진짜 친절하게 잘해줬던 사람이 갑자기 도망가니까"라고 떠올렸다.

이어 정준하는 "그다음 날 기사 엄청 나오고, 사람들이 막 전화 와서 '야 누가 이렇게 도망가니?' 하더라. 근데 먹튀 한 사람은 일부분이고, 진짜 찾아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또 정준하는 "바로잡아야 할 것들이 있다. 압구정동 꼬치집 망하지 않았다. 심지어 거기는 리뉴얼해서 다른 브랜드로 장사를 하고 있다. 팩트를 알고 쓰셨으면 감사하겠다. 안 좋은 느낌보다는 좋은 얘기를 할 게 참 많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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