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외 지방정부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실시

윤신영 기자 2024. 7. 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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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외국인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나이스(NICE) 충남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도관계자는 "각 나라 연수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충남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방정부 간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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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8일간 중국·일본·폴란드 등 7개국 참여
지난 1일 119종합상황실에 방문한 외국인공무원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외국인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나이스(NICE) 충남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나이스(Networ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 Engagement) 충남'는 도와 해외지방정부 공무원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역간 국제 교류로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회째인 올해는 중국 헤이룽장성(자매결연)·광둥성(자매결연)을 비롯해 일본 시즈오카현(우호협력),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자매결연), 베트남 박장성(우호협력) 소속 공무원 5명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과정 연수를 통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우호협력),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말라카주(교류의향), 베트남 롱안성(우호협력) 공무원 5명 등 총 7개국 10명을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산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방문을 시작으로 △도청사 견학 △당진 스마트농업 현장방문 △서산 대산 수소발전소 견학 △부여 국립박물관 방문 △서동연꽃축제 참석 △직원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도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도 했다.

도관계자는 "각 나라 연수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충남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방정부 간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17개국 34개 해외 지방정부와 자매결연과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해외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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