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호날두가 팀을 망쳤다"... 유로 0골 호날두, 유럽 축구 'GOAT'의 처참한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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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결국 포르투갈을 탈락시켰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팬들은 유로 2024의 끔찍한 통계를 보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럽 축구 정상 시대가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다른 팬들도 이러한 평가에 동의했으며, 또 다른 팬은 축구 통계 매체인 풋몹을 통해 호날두가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하며 "그는 팀을 끌어내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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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호날두가 결국 포르투갈을 탈락시켰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팬들은 유로 2024의 끔찍한 통계를 보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럽 축구 정상 시대가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전 라운드에서 가까스로 슬로베니아를 꺾은 호날두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유럽 선수권 대회가 될 것이라며 프랑스와의 경기가 자신의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프랑스와의 8강 경기에서도 호날두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탈락으로 이끌었다.
이번 유로에서 호날두가 얼마나 부진했는지를 보여주는 처참한 통계가 밝혀진 후, 호날두에게 이번 대회는 호의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 xG값을 연구하는 매체는 트위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로 2024에서 3.72(xG)의 기대골을 기록했지만 0골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한 팬은 호날두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지 않은 사실에 분노하며 "박스 밖에서도 쓸모가 없다. 계속 그를 기용하는 것이 부끄럽다. 훨씬 더 나은 대안이 있는데 모욕적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유로 2024 5경기에서 여러 차례 큰 기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호날두의 가장 큰 기회는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호날두가 연장 전반전 후반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을 앞서게 만들어야 했을 때였다.
하지만 호날두는 PK를 실축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물을 흘렸다. 리버풀의 디오고 조타, 파리 생제르맹의 곤살로 하무스 등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시적으로 호날두의 자리를 대신한 선수들이 이번 유로에서도 호날두 대신 포르투갈의 선발 라인업에 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었다.
다른 팬들도 이러한 평가에 동의했으며, 또 다른 팬은 축구 통계 매체인 풋몹을 통해 호날두가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하며 "그는 팀을 끌어내렸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풋몹에서 평점 6.1점을 받았으며, 교체 투입된 주앙 펠릭스만이 포르투갈에서 호날두보다 더 낮은 평점을 받았다. 펠릭스는 연장전에서 단 15분만 뛰었지만 승부차기를 실축하며 포르투갈이 승부차기에서 5-3으로 패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였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유로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했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가질 자격이 있다. 우리를 위해. 여러분 각자를 위해. 포르투갈을 위해. 여러분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이룬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경기장 안팎에서 이 유산을 기리고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은 "팬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럽 축구 정상 시대가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
-호날두는 3.72(xG)의 기대골을 기록했지만 0골 기록
-호날두는 이번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평점 6.1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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