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민주당 특검, 기승전 대통령 탄핵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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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나경원 의원은 7일 "지금 당이 안팎으로 위기에 처해 있고 위기가 아니었으면 자신이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자신이 계파 정치를 하지 않는 것은 권력자에게 줄 서지 말고 국민에게 줄 서는 정치, 당의 개혁을 말하는데 그 개혁의 핵심을 중도로 가기 위한 핵심은 우리의 정체성과 먼저 우리 뿌리를 튼튼히 하는 것이다. 당을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의 기여를 제대로 인정하는 정당, 당원들이 주권자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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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위기 아니었으면 나서지 않았을 것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나경원 의원은 7일 "지금 당이 안팎으로 위기에 처해 있고 위기가 아니었으면 자신이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포항·북 김정재 의원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위기는 민심을 제대로 읽지 않고 당 내부 계파정치로 인해 당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특검하자는 것은 기승전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한 것이다. 그 이유는 이재명의 범죄를 가리고 다음 대통령을 먹겠다는 것이 그 이유다. 2019년 문재인 정권 때 원내대표로 죽을 각오로 싸워본 경험이 있는 자신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나 의원은 "자신만큼 험지에서 오랜 시간 민심을 철저히 읽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후보)은 없다. 지난 20년간 당을 떠나지 않고 보수의 정체성을 지켜온 사람 바로 자신이 위기의 당을 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자신이 계파 정치를 하지 않는 것은 권력자에게 줄 서지 말고 국민에게 줄 서는 정치, 당의 개혁을 말하는데 그 개혁의 핵심을 중도로 가기 위한 핵심은 우리의 정체성과 먼저 우리 뿌리를 튼튼히 하는 것이다. 당을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의 기여를 제대로 인정하는 정당, 당원들이 주권자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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