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회장도 아는 강자였는데…승리 간절한 문기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이나 화이트(55·미국)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7년부터 Contender Series를 주최하여 유망주를 발굴하고 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아시아 유망주 발굴을 선언한 날 문기범을 페더급 56점으로 평가했다.
당연하지만 2020년 중국 상하이에서 컨텐더 시리즈 아시아판을 개최하여 유망주 인재 선발을 진행하겠다는 UFC 및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계획은 취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나 화이트(55·미국)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7년부터 Contender Series를 주최하여 유망주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40경기에서 245명을 뽑았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대표가 직접 선발하는 대회라는 무게감이 상당하다. 2018년에는 3주 동안 인구 7위 및 국내총생산 8위의 거대 시장 브라질만을 대상으로 하는 15경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2019년 10월 마지막 날 “47억 인구의 아시아만큼 잠재력 있는 인재가 많은 대륙은 없다”면서 컨텐더 시리즈 아시아판 개최를 발표했다.
1989년생 30살의 문기범은 컨텐더 시리즈 아시아 에디션 출전이 확정됐다. 2017년 이후 6승 1패. 한국 AFC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 승리 후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아시아 유망주 발굴을 선언한 날 문기범을 페더급 56점으로 평가했다. 2024년 7월1일 기준 78명 규모 UFC 페더급에서 68위 수준의 포인트다.
그러나 2019년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보고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2020년 1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2020년 3월 범유행 전염병(팬데믹) 선언 등 세계는 중국발 공포에 떨었다.
당연하지만 2020년 중국 상하이에서 컨텐더 시리즈 아시아판을 개최하여 유망주 인재 선발을 진행하겠다는 UFC 및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계획은 취소됐다. 문기범으로서는 종합격투기 메이저대회 진출에 제일 가까웠던 순간이 도전조차 못 해보고 사라진 것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4A·B 홀에서는 7월13일 블랙컴뱃 11이 열린다. 어느덧 35세가 된 문기범은 조준용(개명 전 조영준·30)을 라이트급(-70㎏) 5분×3라운드 경기로 상대한다.
문기범은 2018년 2월 일본 원정 경기가 처음이자 마지막 라이트급 승리다. ▲2023년 중국 ▲2014년 한국 ▲2013년 일본 라이트급 경기는 모두 졌다.
KO/TKO 3승 1패
서브미션 1승 2패
2017년 AFC 챔피언(3차 방어)
2020년 DWCS(코로나로 취소)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4주년’ 맞은 우혜림, 임신 14주차 땡콩이 엄마! “오늘은 둘만 데이트” - MK스포츠
- ‘법적공방’ 허웅 “임신중절 강요한 적 없어...두 번째 임신 의심스러워” (카라큘라) - MK스포
- 클라라, 시원한 여름 패션! 옆구리 컷아웃 메쉬톱으로 탄탄 몸매 자랑 - MK스포츠
- 레인보우 고우리, 강렬한 표범 아우라! 탱크탑에 랩스커트 두르고 고혹적 자태 뽐내 - MK스포츠
- 이강인X라리가 득점 4위 합동훈련…“운동에 집중” - MK스포츠
- ‘이번 없다!’ 유로2024 준결승 대진 확정…무적함대 vs 아트사커, 오렌지 군단 vs 축구 종가 - MK
- ‘亞 최고 가드’ 카와무라 유키, NBA 도전!…멤피스와 Exhibit 10 계약 맺어 - MK스포츠
- UFC 회장도 아는 강자였는데…승리 간절한 문기범 - MK스포츠
- ‘설영우 도전’에 크로아티아 시절 떠올린 정운 “선수 성향부터 모든 게 달랐던 유럽 생활 엄
- 최현일, 트리플A 등판에서 5이닝 9K 4실점...박효준과 맞대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