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남상일 창극 ‘더 판’…영주시 13∼14일 공연

서종민 기자 2024. 7.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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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박애리·남상일의 창극 '더 판: 상여소리와 난장판의 경계에서'가 경북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무대에서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공연한다.

7일 컴퍼니독무에 따르면 박애리·남상일과 최교익 연출이 호흡을 맞춘 해당 공연은 영주시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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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박애리·남상일의 창극 ‘더 판: 상여소리와 난장판의 경계에서’가 경북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무대에서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공연한다.

7일 컴퍼니독무에 따르면 박애리·남상일과 최교익 연출이 호흡을 맞춘 해당 공연은 영주시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심청가’ 눈대목(감동을 끌어올리는 대목)을 가져와 전통 음악을 대중 친화적으로 구성했다. 국립창극단에서 17년간 활동했던 박애리는 ‘춘향’, ‘심청’ 등 주역으로 이름 알렸고, 같은 소속으로 활약했던 남상일도 명창 조소녀·안숙선 등에게서 소리를 배운 ‘판소리 신동’으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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