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팀 노히트노런 광주일고, 동향의 진흥고 제압

김현희 2024. 7. 7.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제일고가 노히트 게임으로 동향의 광주진흥에 완승했다.

김해고도 강호 인천고에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5일, 서울 신월야구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청룡기) 1회전 경기에서 광주일고가 진흥고에 4-0으로 노히트 승리했다.

김해고는 강호 인천고에 5-2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고는 인천고에 승리하며 이변 연출
경기에 임하는 광주제일고 선수단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광주제일고가 노히트 게임으로 동향의 광주진흥에 완승했다. 김해고도 강호 인천고에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5일, 서울 신월야구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청룡기) 1회전 경기에서 광주일고가 진흥고에 4-0으로 노히트 승리했다. 선발 김태현이 6이닝, 에이스 권현우가 3이닝을 소화하며 상대 타선을 노히트-노사사구로 막아냈다. 4회 나온 실책이 아니었다면 퍼펙트도 가능했을 일이었다.

팀 노히트노런에 힘입어 광주일고 타선도 힘을 냈다. 3회에 서관우의 타점 등으로 2점을 선취한 데 이어 7회 김의철의 희생플라이, 8회에 정휘민의 적시타로 또 한 점씩 득점, 4-0 승리를 완성했다. 당초 선발로 나선 김태현이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대해 볼만했지만, 전국대회인 점과 투구수 제한 등의 이유로 에이스 권현우에게도 기회를 제공했다.

김해고는 강호 인천고에 5-2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2회부터 2사 이후 박석균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는 등 경기 내내 인천고에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선발 서민준과 구원 손유현이 인천고 타선을 단 5피안타 5사사구(2자책)로 틀어막았다. 반면 인천고는 에이스 이태양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와 2/3이닝 6탈삼진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과(대회 4일차)

서울 우신고등학교 2-1 경기 신흥고등학교
경기 경민IT고등학교BC 12-4 충남 온양BC (7회 콜드)
경기 야탑고등학교 12-0 경기 장안고등학교 (5회 콜드)
광주 제일고등학교 4-0 광주 진흥고등학교
경기 충훈고등학교 2-0 경남 창원공업고등학교
경남 김해고등학교 5-2 인천고등학교

※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일정(대회 5일차, 7/7)

서울 덕수고등학교 vs 서울 동산고등학교(09:30)
경기 청담고등학교 vs 서울 배명고등학교(12:00)
대전고등학교 vs 인천 동산고등학교(14:30, 이상 1회전 목동)

강원 강릉고등학교 vs 경기 항공고등학교(09:30)
전북 전주고등학교 vs 서울 충암고등학교(12:00)
충북 청주고등학교 vs 서울 휘문고등학교(14:30, 이상 1회전 신월)

사진=MHN스포츠DB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