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시즌 위해 출국…이달 말 토트넘 방한경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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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휴식을 마친 한국 남자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합류를 위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리그 첫 번째 경기는 20일 오전 4시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다.
손흥민은 리그 35경기에 나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2019~2020시즌(11골 10도움),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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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국내에서 휴식을 마친 한국 남자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합류를 위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이 끝난 이후, 6월 A매치까지 소화하고 짧은 휴식을 취했다.
휴식 동안 각종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호흡했고, 개인 운동을 위해 조기 축구를 하는 등 몸 관리도 잊지 않았다.
재충전을 마친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 2024~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토트넘은 오는 18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의 하츠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20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잉글랜드)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후 아시아로 건너와 프리시즌을 이어간다. 27일 비셀 고베와 맞대결을 치른다.
그리고 2년 만에 방한해 31일 '팀 K리그'와 경기를, 내달 3일에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연전을 진행한다.
이후 토트넘은 11일 영국으로 무대를 옮겨 뮌헨과 한 차례 더 붙는다.
뮌헨전까지 총 6번의 친선 경기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이후 2024~2025시즌에 본격 돌입한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리그 첫 번째 경기는 20일 오전 4시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시즌 20승6무12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리그 35경기에 나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2019~2020시즌(11골 10도움),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작성했다.
EPL 출범 후 3회 이상 10골-10도움을 달성한 건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이상 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에 이어 손흥민이 역대 6번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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