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정치인 GPT만든 시위대’...MZ세대들의 지능적 AI활용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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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짜 이미지에 대한 염려가 높아진 가운데, 케냐 정부가 AI 사용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시위대는 최근 몇 주 동안 정치권에 맞서기 위해 창의적인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왔다고 세마포가 7일 보도했다.
주로 MZ 세대인 시위대는 틱톡과 X를 통해 금융 법안에 반대하는 조직을 시작했고, 이후 거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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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AI로 정부 비판...금융 법안 분석 챗봇 개발
부패 정치인 정보도 공개...
시위대는 최근 몇 주 동안 정치권에 맞서기 위해 창의적인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왔다고 세마포가 7일 보도했다. ‘부패 정치인 GPT’라는 챗봇을 통해 케냐 정치인의 부패 사례를 공개했다 또, ‘금융 법안 GPT’ 챗봇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법안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영향을 설명했다. 또 시위대는 정치인이 소유한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불매 운동을 벌였다.
의원들의 의회 토론 기여도를 다루는 챗봇도 만들었다. 주로 MZ 세대인 시위대는 틱톡과 X를 통해 금융 법안에 반대하는 조직을 시작했고, 이후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시위와 동원을 위해 SNS의 기능, 스페이스와 라이브 스트림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시위대는 또한 부상자와 사망자의 의료비와 장례비를 크라우드펀딩으로 모금했다.
정부 지원 인권 단체에 따르면 6월 중순 이후 시위에서 최소 39명이 사망했다. 시위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활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하니파 파르사피가 관리하는 온라인 모금 활동은 수요일 저녁 기준으로 3만4000명 이상이 참여해 2980만 케냐 실링(약 23만1906달러)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NS를 통해 시위를 조직하고 있으며, 부상자와 사망자를 위한 크라우드펀딩도 진행 중이다. 한편 케냐 정부는 AI와 잘못된 정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외교부 장관 무살리아 무다바디는 “인터넷 공간의 남용은 국가 및 글로벌 불안정을 계속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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