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서 약했던 테니스 女단식 '세계 1위' 시비옹테크, 3회전 탈락

김진엽 기자 2024. 7. 7.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000만 파운드)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탈락했다.

시비옹테크는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 차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율리야 푸틴체바(35위·카자흐스탄)에게 1-2(6-3 1-6 2-6)로 패배하며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단식 조코비치는 16강 진출
[런던=AP/뉴시스]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율리야 푸틴체바(35위·카자흐스탄)에게 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윔블던 8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시비옹테크는 1-2(6-3 1-6 2-6)로 역전패당하며 16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2024.07.07.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000만 파운드)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탈락했다.

시비옹테크는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 차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율리야 푸틴체바(35위·카자흐스탄)에게 1-2(6-3 1-6 2-6)로 패배하며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이날 패배로 시비옹테크의 연승 기록은 21경기에서 멈췄다.

시비옹테크는 세계랭킹 1위, 최근 프랑스오픈 3연패를 달성하는 등의 상승세를 그리는 선수지만 유독 윔블던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대회 8강에 오른 것이 시비옹테크의 윔블던 최고 성적이었는데, 올해도 랭킹 35위에 발목 잡히며 부진했다.

시비옹테크가 탈락하면서 2022년 대회 우승2자인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이 우승 후보 1위로 떠올랐다.

리바키나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91위·덴마크)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대회 3회전에서 알렉세이 포피린(47위·호주)을 3-1(4-6 6-3 6-4 7-6<7-3>)로 눌렀다.

조코비치는 1최전에서 권순우(367위)를 꺾은 홀게르 루네(15위·덴마크)와 16강에서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