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너무 빠졌어"... 고현정, 팬 부둥켜 안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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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팬과의 우연한 만남에 눈물을 흘렸다.
해당 팬은 "눈물 난다"며 감격했고, 고현정은 우는 팬을 보며 "왜 그러세요. 울지 마세요"라고 달래줬다.
"되게 주책인 거 같다"는 팬을 향해 고현정은 "아니다. 보면 눈물 나지"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함께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은 팬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팬이 떠난 뒤에 다시 한번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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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팬과의 우연한 만남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6일 고현정 공식 채널에는 잔잔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 전 마지막 휴식을 취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고현정은 해산물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횟집에 들러 활한치, 성게, 전복 등을 시켰다. "건강한 음식"이라며 감탄하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최근 살이 많이 빠진 고현정은 앞서 한 행사를 앞두고 며칠째 탄수화물을 먹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두통이 막 온다"고 말해 팬들의 염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고현정은 식당을 나서던 중 제주도에 사는 오랜 팬과 만났다. 해당 팬은 "눈물 난다"며 감격했고, 고현정은 우는 팬을 보며 "왜 그러세요. 울지 마세요"라고 달래줬다. "되게 주책인 거 같다"는 팬을 향해 고현정은 "아니다. 보면 눈물 나지"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함께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과 진한 포옹을 나눈 팬은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브이로그 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하다"며 "제발 활동 오래오래 해주시고 많이 올려달라. 진짜 요즘에 그걸로 힐링한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팬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팬이 떠난 뒤에 다시 한번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한편 영상에서 고현정은 김정한 실장과 함께 번아웃과 관련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 실장은 번아웃이 온 친구들에게 제주도로 와서 휴식을 취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고, 고현정 역시 진정한 휴식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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