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가계대출 나흘새 2.2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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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4영업일 만에 2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모두 710조 7,55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6월 말(708조 5,723억 원)과 비교하면 4영업일 만에 2조 1,835억 원 늘었습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552조 1,526억 원에서 552조 9,913억 원으로 8,387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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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4영업일 만에 2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모두 710조 7,55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6월 말(708조 5,723억 원)과 비교하면 4영업일 만에 2조 1,835억 원 늘었습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552조 1,526억 원에서 552조 9,913억 원으로 8,387억 원 늘었습니다.
최근 주택 거래 회복과 함께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신용대출도 102조 7,781억 원에서 103조 8,660억 원으로 나흘 만에 1조 879억 원 증가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 오는 15일부터 은행권 가계대출 종합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은행권에 그동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세대출 등 모든 대출을 포함해 DSR을 산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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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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