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정상 쓰레기로 몸살..."폐기물 50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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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 정상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올해 봄 등반 기간 군인과 셰르파를 투입해 에베레스트산 정상 부근에서 쓰레기 11톤을 치우고 시신 4구와 유해 1구를 운구했습니다.
에베레스트 정상 인근은 산소 농도가 지상의 3분의 1에 불과하고 수시로 눈보라가 부는 데다 땅도 얼어 있어 시신 한 구를 수습하는 데 이틀이 걸릴 정도로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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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 정상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올해 봄 등반 기간 군인과 셰르파를 투입해 에베레스트산 정상 부근에서 쓰레기 11톤을 치우고 시신 4구와 유해 1구를 운구했습니다.
작업에 참여한 셰르파는 정상 전 마지막 캠프인 사우스 콜 인근에 쓰레기가 아직도 50톤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베레스트 정상 인근은 산소 농도가 지상의 3분의 1에 불과하고 수시로 눈보라가 부는 데다 땅도 얼어 있어 시신 한 구를 수습하는 데 이틀이 걸릴 정도로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시신은 신원 확인을 위해 헬기로 대학 병원에 보내졌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짐꾼과 야크들이 나눠 지고 내려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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