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한 통만 사도 '무료배송'…롯데슈퍼, 하절기 무료배달 서비스 실시

이재윤 기자 2024. 7. 7.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슈퍼가 수박·생수 묶음 등 5대 중량 제품에 대한 '하절기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롯데슈퍼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37개점서 '하절기 무료 배달'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슈퍼 하절기 무료배달 서비스 안내 사진./사진=롯데슈퍼

롯데슈퍼가 수박·생수 묶음 등 5대 중량 제품에 대한 '하절기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롯데슈퍼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37개점서 '하절기 무료 배달'을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 5가지 중량 품목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 상관 없이 무료로 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배달 최소 기준은 △수박 1통 △쌀 1포(4kg이상) △화장지 1묶음(24롤 이상) △세탁세제류 1개(3kg 이상) △생수(300mL 20입, 500mL 20입, 2L 6입) 4묶 등이다.

롯데슈퍼는 이번 무료 배달을 통해 중량 상품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사로잡아 매출 상승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하절기 무료 배달' 시행 점포의 매출과 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가량 상승했다. 롯데슈퍼는 해당 서비스의 성과를 고려해 올해 무료 배달 운영 점포 수를 전년 대비 약 10% 늘린 140여개점까지 확대했다.

이외에도 롯데슈퍼는 원거리 거주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강원도 춘천점 등 일부 점포에 배달 가능 권역을 1km 이상 확대 운영한다. 확대 대상 점포들은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 위치해 점포 반경 500m 외에서 오는 고객 비율이 도심보다 높은 편이다.

박준형 롯데마트·슈퍼 점포지원팀 담당자는 "롯데슈퍼 방문객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배송 권역 확대 및 중량 상품 무료 배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수박과 쌀 등 무거운 상품을 1개만 구매하더라도 구매 금액 상관없이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여름철에 해당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