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모친상 심경 고백 "많은 위로와 힘 주셔서 감사"

김종은 기자 2024. 7. 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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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경이 모친상 후 심경을 밝혔다.

김미경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엄마를 보내드렸습니다. 산이 무너지고 고향이 사라진 기분이지만, 내 엄마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 믿기에 가지 말라 떼쓰지 않고 잘 보내드리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김미경은 지난 3일 모친상을 당했다.

김미경은 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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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미경이 모친상 후 심경을 밝혔다.

김미경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엄마를 보내드렸습니다. 산이 무너지고 고향이 사라진 기분이지만, 내 엄마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 믿기에 가지 말라 떼쓰지 않고 잘 보내드리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위로와 힘을 주신 많은 분들, 한달음에 달려와 손잡아 주시고 안아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 그는 "혹여 마음이 힘드신 날이 오시거든 저 불러주셔요. 달려갈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미경은 지난 3일 모친상을 당했다. 발인은 5일 엄수됐다.

김미경은 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태왕사신기' '며느리 전성시대' '탐나는 도다' '성균관 스캔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 '아홉수 소년' '힐러' '용팔이' '화려한 유혹' '또 오해영' '대행사' '닥터 차정숙' '웰컴투삼달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씨엘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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