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메르세데스 벤츠 홍보대사 위촉. 럭셔리 전기차 탄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메르세데스 벤츠 홍보대사 위촉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는 염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후원 차량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KCC오토 류인진 대표는 "LG를 29년만에 우승 시킨 염경엽 감독을 메르세데스 벤츠 홍보대사로 모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차량을 1년 동안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 프로야구 감독들은 대부분 구단에서 제공하는 승용차를 타는 경우가 많기에 염 감독처럼 홍보대사가 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염 감독은 지난해 LG 감독을 맡아 팀을 1994년 이후 29년만에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이끌며 'LG 열풍'을 만들었다. 올시즌 전반기를 2위로 마치며 LG의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