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랑 풋살하고 전시도 보고! MMCA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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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모두의 미술관'의 일환으로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과 함께하는 풋살 교실 등 'MMCA 플레이 : 주니어 풋살'을 오는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박지성은 참가자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풋살 교실, 전시투어 등에도 참여한다.
이어, 박지성과 함께 풋살을 배워보는 '주니어 풋살' 교실이 열린다.
'주니어 풋살' 이후에는 MMCA 소장품 특별전 '가변하는 소장품'을 일일 도슨트 박지성과 함께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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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모두의 미술관’의 일환으로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과 함께하는 풋살 교실 등 ‘MMCA 플레이 : 주니어 풋살’을 오는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MMCA 플레이’는 미술관을 놀이터 삼아 문화를 향유하고 몸과 두뇌를 활용한 놀이(PLAY)를 통해 현대미술을 다채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보호자 등을 초청하여 인종, 문화, 세대, 계층, 장르 등 장벽을 허물고 연대를 모색한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레전드 축구선수 박지성이 함께한다. 박지성은 참가자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풋살 교실, 전시투어 등에도 참여한다. 미술관 측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와 협력하여 MMCA 서울관 교육동 안에 풋살장을 설치한 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영국, 네덜란드, 일본 등 세계적인 구단에서 현역 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하며 느꼈던 경험과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과정 등을 나누는 ‘미래세대 토크’로 행사의 문을 연다. 축구 유튜브채널 ‘슛포러브’의 바밤바(최준우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이어, 박지성과 함께 풋살을 배워보는 ‘주니어 풋살’ 교실이 열린다. 박지성과 코치진이 함께 잔디위에서의 움직임 등을 보여줄 예정. 이와 함께, 어린이와 보호자(2인 1팀)가 함께 풋살을 배워보는 ‘패밀리 풋살’에는 은퇴한 여성 선수들로 이루어진 사회적 기업 위밋업스포츠(We meet up sports) 코치진이 참여한다.
‘주니어 풋살’은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18명(1명당 보호자 1또는 2인/1인 3매까지 신청 가능)이 참여하며, ‘패밀리 풋살’은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으로만 신청할 수 있고 18팀(1인 2매 신청 필수)을 모집한다. 풋살 프로그램 참가자는 모두 ‘미래세대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1인 2만원. 전액 참가자 본인 이름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돼 시설아동 미술심리치료비에 지원된다.
‘주니어 풋살’ 이후에는 MMCA 소장품 특별전 ‘가변하는 소장품’을 일일 도슨트 박지성과 함께 관람한다. 두 아이의 아빠 박지성이 직접 현대미술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준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 15팀으로 진행되며 이 역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1인 2매까지 신청 가능/총 30명 선착순 무료).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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