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건강 회복했다"… 이찬원 '불후' 복귀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에 복귀했다. 지난 6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는 이찬원. /사진=뉴스1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에 복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여름 특집 2탄-2024 더 프렌즈 특집' 두 번째 경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홀로 MC를 보던 김준현의 곁으로 이찬원이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귀한 이찬원을 모두가 환영한 가운데, 이찬원은 잠시 휴식 후 건강 회복을 알려 모두를 안도케 했다. 김준현은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100% 충전하고 비타민 MC 이찬원 씨가 회복했다"고 알렸다.

이찬원은 "염려 끼쳐 죄송합니다, 100% 회복했기 때문에 달려보겠다"라며, 더 열심히 진행하겠다는 열정으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이 '여름특집 2탄-2024 더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문탁, 손승연, 알리, 김동현, 손태진, 진원, 이지훈, 손준호, 솔지, 나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준현은 이찬원의 부재를 알리며 "양해 말씀 드린다. 이찬원 씨가 계속되는 콘서트,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제작진 판단으로 회복을 위해 치료를 받으러 이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은 저 혼자 여러분과 함께 특집을 진행하겠다. 다 같이 이찬원 씨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제작진도 자막을 통해 "회복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찬원, 출연자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판단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