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상추 17%·시금치 30% 올라…장마철 채솟값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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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로 접어들며 쌈 채소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1천 178원으로 일주일 만에 17.3% 올랐습니다.
깻잎도 100g에 2천 87원으로 일주일 새 2.2% 올랐고, 평년보다 10.2% 상승했습니다.
시금치 가격도 크게 올라 100g에 1천276원으로 일주일 새 30.1%, 한 달 전보다는 65.5%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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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로 접어들며 쌈 채소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1천 178원으로 일주일 만에 17.3% 올랐습니다. 한 달 전, 872원과 비교하면 35.1% 오른 것입니다.
쌈배추(알배기배추)는 한 포기에 3천 32원으로 일주일 만에 26% 올랐고, 한 달 전과 비교해 29.1% 올랐습니다. 평년보다는 23.5% 높은 가격입니다.
깻잎도 100g에 2천 87원으로 일주일 새 2.2% 올랐고, 평년보다 10.2% 상승했습니다.
시금치 가격도 크게 올라 100g에 1천276원으로 일주일 새 30.1%, 한 달 전보다는 65.5% 올랐습니다.
당근은 1㎏에 6천177원으로 일주일 새 5.6% 상승했습니다. 한 달 전보다는 11.5% 올랐고, 평년과 비교하면 74.8% 비싼 수준입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장마 뒤 폭염과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따라 농산물 값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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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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