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이 여기 왜 나와?" 내한 행사에 진심인 '데드풀과 울버린'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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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이색 내한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SBS 음악프로그램 'SBS 인기가요' 측은 오늘(7일) 방송되는 1233회에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연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데드풀과 울버린'을 더 많은 한국 관객들에 알리기 위해 열띤 홍보 활동에 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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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이색 내한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SBS 음악프로그램 'SBS 인기가요' 측은 오늘(7일) 방송되는 1233회에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연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SBS 인기가요'의 MC이자 배우 문성현과 함께 이번 주 1위 후보를 직접 소개할 예정.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SNS에 뉴진스와 스트레이 키즈 등을 언급하며 K-POP 아티스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힌 바 있고, 휴 잭맨 역시 과거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콜라보에 더욱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현재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데드풀과 울버린'을 더 많은 한국 관객들에 알리기 위해 열띤 홍보 활동에 임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의 이색 내한 행보가 시작된 건 입국 첫날인 3일부터. 이들은 한국에 도착함과 동시에 고척스카이돔에 등장, 야구 팬들과 함께 LG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를 관람해 시선을 끌었다.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는 고척돔 방문 비화를 묻는 질문에 "이번 투어를 준비하며 서로 약속한 게 어느 나라를 방문하던 특별한 문화적인 경험을 하자는 거였다. 한 명이 고르면 나머지 둘이 군말 없이 따르는 방식이었는데, 사실 이 일정은 숀 레비가 고른 거였다"라고 답하며 "예상하지 못한 서프라이즈였지만 굉장히 재밌는 경기였고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이색 내한 행보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4일 레드카펫 행사를 무사히 마친 이들은 다음 날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는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익일엔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언급한 스트레이 키즈를 만나 특별한 콘텐츠를 촬영하기도 했다.
또 지난 5일엔 5일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4' 행사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 관객들과 팀 '데드풀'과 팀 '울버린'으로 나뉘어 '워터파이팅' 게임을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데드풀과 울버린' 주역들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이색적인 내한 행보로 국내 팬들을 연일 놀라게 하고 있는 중이다. 그야말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주인공 '데드풀'과 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런 좋은 분위기가 개봉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데드풀과 울버린 | 라이언 레이놀즈 | 휴 잭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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