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부고 연락만 하루 3통, 허무해” 홍철적사고 이유 있었다

하지원 2024. 7. 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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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며 사는 이유를 전했다.

7월 5일 노홍철 채널에는 '노홍철이 미친 듯이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럭키비결, 홍철적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구독자 6명과 함께 부산 어묵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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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채널 캡처
노홍철 채널 캡처
노홍철 채널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며 사는 이유를 전했다.

7월 5일 노홍철 채널에는 ‘노홍철이 미친 듯이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럭키비결, 홍철적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구독자 6명과 함께 부산 어묵투어를 진행했다. 어묵 투어 마지막 스케줄로 국밥집을 방문한 노홍철은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과거 자신이 여행하면서 느낀 인생 철학을 들려줬다.

노홍철은 “베트남에서 기차로 20시간 이상이었나? 그 거리를 이동하면서 한국에서 받은 연락 중에 사람이 죽었다는 것만 세 통을 받았다”며 "동료 어머니, 친구 아버지, 동갑내기 친구의 남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노홍철은 “동갑내기 친구가 특별했던 게 내가 막내일 때 그 친구는 막내작가였다. 어느 순간 봤더니 나도 가운데 자리에 서 있고 이 친구도 메인작가가 되어있더라. 심지어 히트작도 많더라. 20대 때 만나서 결혼도 하고 그랬다”면서 "안타까웠다. 언제든지 (남편과) 여행을 갈 수 있었는데, (일이) 잘되니까 ‘조금만 더 하고’라며 미루다가 갑자기 그렇게 되니까 너무 허무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노홍철은 “인생이 정말 재미있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하루하루 재밌게 노력해서”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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