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사육사, 푸바오와 뭉클한 재회 “‘잘하고 있어’ 말해주고파” (전참시)[종합]
김나연 기자 2024. 7. 7. 09:42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와 3개월 만에 재회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6회에서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매니저 오승희 사육사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철원 사육사도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판다 이모’ 오승희 사육사는 “7월이 판다 생일 주간이라고 판다들 생일이 다 7월. 루이, 후이는 이번에 첫 돌을 맞았다”고 밝혔다. 강철원 사육사도 “판다들이 계절 번식을 한다고 짝짓기 하는 시즌이 이른 봄이다. 태어나는 시즌이 거의 7, 8월에 집중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생일을 기점으로 중국에 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그는 “7월 중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강 사육사가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푸바오에게 “‘그럴 줄 알았어. 너 잘하고 있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강철원 사육사는 7월이 되자마자 푸바오를 보러 중국으로 향했다. 푸바오와 3개월 만에 재회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와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해 또 한번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 아이바오 껌딱지들’ 쌍둥바오는 아이바오에게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계속 지켜보던 오 사육사는 죽순, 당근 등 간식을 이용해 쌍둥바오들을 돌보아 눈길을 끌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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