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낙월해상풍력, 2026년 25만가구에 전기 공급

김희수 기자(heat@mk.co.kr) 2024. 7. 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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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낙월해상풍력사업이 지난 3월 착공에 이어 참여기업 협의체를 발족시켰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낙월해상풍력사업 참여기업 협의체 발대식이 최근 개최됐다.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낙월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을 믿고 투자와 협력을 유지해준 참여기업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명운산업개발이 추구하는 해상풍력의 담대한 여정을 함께해 국내 에너지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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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엔텍, LS일렉트릭, 명운산업 등 참여기업 협의체 발족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낙월해상풍력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영광 낙월해상풍력사업이 지난 3월 착공에 이어 참여기업 협의체를 발족시켰다. 투자비는 2조3000억원에 달하며, 2026년 완공 목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낙월해상풍력사업 참여기업 협의체 발대식이 최근 개최됐다. 낙월풍력사업에는 LS일렉트릭, GS엔텍 등이 참여하며, 개발사는 명운산업개발이다.

낙월해상풍력은 영광군 낙월면 안마·송이도 일대에 365메가와트(㎿)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상업운전 개시일은 2026년 7월이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25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송이도에 변전소를 설치해 육상으로 송전할 예정이다.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낙월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을 믿고 투자와 협력을 유지해준 참여기업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명운산업개발이 추구하는 해상풍력의 담대한 여정을 함께해 국내 에너지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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