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소득 대비 빚 부담 증가속도 세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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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 소득 대비 빚 부담 증가 속도가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4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결제은행 집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부문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은 14.2%로 노르웨이와 호주, 캐나다에 이어 전 세계 주요 17개국 가운데 4번째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DSR은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해 소득 대비 빚 상환 부담이 늘어나는 속도 역시 전 세계 주요국 중 네 번째로 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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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 소득 대비 빚 부담 증가 속도가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4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결제은행 집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부문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은 14.2%로 노르웨이와 호주, 캐나다에 이어 전 세계 주요 17개국 가운데 4번째 수준이었습니다.
DSR은 소득 대비 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DSR이 높으면 소득보다 빚 상환 부담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DSR은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해 소득 대비 빚 상환 부담이 늘어나는 속도 역시 전 세계 주요국 중 네 번째로 빨랐습니다.
특히 DSR 추이 변화를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확대해 살펴보면 2019년 대비 우리나라의 DSR 상승 폭은 2%p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세 번째로 컸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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