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카라·태연·(여자)아이들·→르세라핌·배드빌런, 피 튀기는 서머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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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여름은 걸그룹의 계절이다.
다양한 매력의 걸그룹들이 차세대 서머퀸 자리를 높고 불꽃 대결을 펼친다.
'음원불패' (여자)아이들도 3세대 걸그룹의 자존심을 걸고 컴백을 선언했다.
특히 카라는 '무브 어게인'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쓴 것은 물론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까지 달성하며 2세대 걸그룹의 위상을 똑똑히 보여줬던 바 있어 이번 컴백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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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대로 여름은 걸그룹의 계절이다.
화끈한 섹시미를 앞세워 남심을 흔드는 팀부터 청량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무더위까지 잊게 만드는 팀까지. 다양한 매력의 걸그룹들이 차세대 서머퀸 자리를 높고 불꽃 대결을 펼친다.
먼저 5세대 걸그룹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진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자존심을 건 베이비몬스터는 4월 발매한 '베이비몬스터' 이후 3개월 만에 '포에버'를 발표하고 초고속 컴백했다. 그동안 힙합 팝 등 한계가 없는 장르 소화력을 보여줬던 베이비몬스터는 한층 단단해진 랩과 보컬 실력을 뽐내 주목받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특유의 Y2K 감성을 벗고 섹시미를 입었다. 신곡 '스티키'는 한번만 들어도 모든 이의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매력적인 스트링, 아프로비트 리듬의 그루브와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들은 역동적인 원테이크가 인상적인 퍼포먼스 기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옷을 벗는 듯한 섹시한 안무와 파격적인 트월킹 등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테이씨는 데뷔 3년 반 만에 정규 1집 '메타모르픽'을 발표했다. '변화'를 뜻하는 앨범 명에 맞게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변신을 꾀했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시 땡'은 펑키한 셔플 리듬이 돋보이는 신스팝곡으로 얼음처럼 쿨한데 핫하고 발칙한 스테이씨의 매력을 담았다. 키치함을 벗고 한층 강렬해진 이들의 변신에 팬들도 박수를 보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야심작 배드빌런도 신곡 '허리케인'으로 대세 굳히기에 돌입한다. 데뷔하지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들은 트랩 힙합 댄스에 기반을 둔 '허리케인'으로 가요계를 강타한다.
2세대 대표 카라도 출격한다. 카라는 24일 디지털 싱글 '아이두 아이두'를 발표한다. 카라의 컴백은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 이후 1년 8개월 만의 일이다. 특히 카라는 '무브 어게인'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쓴 것은 물론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까지 달성하며 2세대 걸그룹의 위상을 똑똑히 보여줬던 바 있어 이번 컴백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세계관 최강자' 드림캐처는 10일,새 앨범 '버추어스'를 발매한다.
솔로 주자들도 만만치 않다. 2일 에이핑크 박초롱, 3일 이채연이 솔로 컴백한데 이어 8일에는 '믿고 듣는' 태연이 신곡 '헤븐'을 발표한다.
'헤븐'은 눈앞에 천국이 펼쳐지는 듯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신스 사운드에 태연의 유려한 가창과 리드미컬한 기타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댄스팝곡이다. 오랜 갈증과 열망이 이뤄지는 순간의 상쾌함을 헤븐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태연은 그로테스크하고 판타지 호러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비주얼의 컴백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소속사와의 분쟁을 마치고 새롭게 판을 짠 피프티피프티, 독기 가득한 걸크러시로 승부를 걸어온 르세라핌, '엔믹스팝'으로 실험적인 음악을 해온 엔믹스, 청량한 분위기로 변신한 프로미스나인 등이 속속 컴백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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