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에도 김밥에도...여름철 식초 타 먹으면 좋은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식에 시큼한 맛을 더하는 식초는 요리에 향미를 더하는 조미료다.
또 음식에 식초를 넣으면 시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주기 때문에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식초가 들어간 대표적인 여름 음식으로는 오이냉국이 있다.
여기에 얼음을 동동 띄우고 식초를 첨가하면 시원한 여름철 음식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식에 시큼한 맛을 더하는 식초는 요리에 향미를 더하는 조미료다. 또 음식의 변질을 막고 살균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 조미료로 적격이다.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에 따르면 식초는 음식 자체의 보존성을 높이기도 하지만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특히 식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구연산 등의 다양한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여름에 섭취하면 좋다.
또 날씨가 무더우면 장내에 세균이 침투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식초의 유기산이 장내 유해균들의 제거를 도와 설사, 장염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식초는 이뇨작용을 통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지방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 음식에 식초를 넣으면 시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주기 때문에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식초가 들어간 대표적인 여름 음식으로는 오이냉국이 있다.
오이냉국에 들어있는 오이는 여름 갈증을 해소해주고 몸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낮은 열량에 비해 높은 포만감을 주므로 여름철 살찔 걱정을 줄이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이냉국에 미역을 넣어 미역오이냉국을 만들면 국물이 좀 더 담백해지면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기가 보다 용이해진다. 여기에 얼음을 동동 띄우고 식초를 첨가하면 시원한 여름철 음식이 된다.
냉면도 마찬가지로 오이, 식초, 얼음을 첨가해 시원하게 먹으면 혹독한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주말 가족들과 나들이를 갈 때 싸가는 김밥에도 식초를 넣고 간을 해야 더운 야외 공원에서 김밥이 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포도와 와인을 숙성시켜 만든 발사믹식초를 과일이나 샐러드에 뿌리면 역시 새콤달콤하면서도 음식이 상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는 나들이 음식이 완성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먹는 것이 노화를 결정한다!"...정희원 교수 닥터콘서트 개최 - 코메디닷컴
- "男처럼 女도 상의 탈의 평등"...가슴 내놓고 사진 찍는 女, 노출증일까? - 코메디닷컴
- “발기 왜 안되나“ 150여 년 만에 男발기 비밀 풀렸다 - 코메디닷컴
- "키 168→183㎝ 다리 15㎝ 늘여"...5억 넘게 쓴 女, 이유 들어보니 - 코메디닷컴
- "최고 7kg까지 더 잘 빠져"...식단에 '이것'만 추가해 볼까? - 코메디닷컴
- 코를 찌르는 냄새, 설마 내 몸에서도?... ‘몸 냄새’ 줄이는 습관 5 - 코메디닷컴
- 운동 후 '이런' 음식 먹어라!...근육 늘리고 통증 줄여준다 - 코메디닷컴
- "고환서 '이것' 발견, 안 사라져"...자녀에게 간 질환 유발할 수도 - 코메디닷컴
- "하룻밤 사이 두 배 커져"...상위 10% 쌍둥이 가진 女, 거대한 배 화제 - 코메디닷컴
- 50대 조혜련, "허벅지 근육만이 살길" ...바쁠 땐 '이것' 한다?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