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47kg 찍고 “갱년기에 대한 깊은 생각” 무슨일?

(왼쪽) 박나래, 조혜련 / 박나래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선배 조혜련 응원에 나섰다.

박나래는 7월 6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이 듦과 갱년기에 대해 깊은 생각이 들게 한 유쾌하고도 멋진 작품. 무대에서 날아다니시는 조혜련 선배님. 역시 멋져요. 진심 부모님과 함께 가도 친구랑 가도 후회 없을 작품"이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함께 게시된 사진 속 박나래는 뮤지컬 '메노포즈' 무대를 마친 조혜련과 함께 인증사진을 남기는 모습이다. 조혜련은 후배들이 준 선물을 양손 가득 들고 있고, 박나래는 손으로 조혜련의 어깨를 감싸안아 애정을 드러냈다. 멋진 개그 선후배들의 우정이 감동을 안긴다.

앞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멤버 전현무, 이장우와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4개월여간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나래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해 53kg에서 47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

한편 조혜련이 출연하는 뮤지컬 '메노포즈'는 갱년기 중년 여성의 고민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2001년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미국 450개 이상의 도시, 전 세계 15개국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 초연해 중년 여성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왔다. 오는 8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공연.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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