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산업부, 중견기업에 5년간 4조 여신

이미선 2024. 7. 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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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자부가 지난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산업생태계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맡는 중견·중견 후보기업에 대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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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자부가 지난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산업생태계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맡는 중견·중견 후보기업에 대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우리 경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중견·중견후보기업의 대기업으로의 성공적 도약을 지원한다.

이번 3기는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사전한도 심사와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42개사는 우리은행을 통하여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p의 금리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 혜택 외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3기 최종 선정 대상을 1기 38개사, 2기 34개사에 비해 크게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견·중견 후보 기업에 대한 적시성있는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기 선정 공고는 하반기 8월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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