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억 대출…우리은행, 중견 ·중소기업 42곳 선정

초년도 기준 최대 1.0% 금리 우대도 지원
5년간 총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 지원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딩 리더스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중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사전한도 심사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2개사는 우리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1기 38곳, 하반기에 2기 34곳을 선정한 걸 감안하면 규모도 확대됐다. 자금 수요를 바탕으로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기 선정 공고는 8월중 있을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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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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