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모친상 후 “내 엄마 보내드려, 산 무너지고 고향 사라진 기분” 먹먹 심경

김미경/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미경이 모친상을 치른 후 심경을 털어놨다.

김미경은 7월 7일 소셜 계정에 “내 엄마를 보내드렸습니다. 산이 무너지고 고향이 사라진 기분이지만 내 엄마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 믿기에 가지 말라 떼쓰지 않고 잘 보내드리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위로와 힘을 주신 많은 분들, 한달음에 달려와 손 잡아 주시고 안아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고 했다.

덧붙여 김미경은 “혹여 마음이 힘드신 날이 오시거든 저 불러주셔요. 달려 갈께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미경 모친은 지난 3일 별세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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