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협상 중이었는데...‘상황 급변’ KIM과 한솥밥 유력

이정빈 2024. 7. 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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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긍정적 기류가 흘렀던 데지에 두레(19·스타드 렌)가 바이에른 뮌헨 합류에 근접했다.

프랑스 축구 소식에 정통한 압델라 불마 기자는 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이 두레 영입에 있어 가장 유력한 팀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앞서 있는 상황인데, 파리 생제르맹도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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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트넘과 긍정적 기류가 흘렀던 데지에 두레(19·스타드 렌)가 바이에른 뮌헨 합류에 근접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이 두레 영입전에 참전했는데, 바이에른 뮌헨이 앞서면서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프랑스 축구 소식에 정통한 압델라 불마 기자는 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이 두레 영입에 있어 가장 유력한 팀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앞서 있는 상황인데, 파리 생제르맹도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팀 개편에 나선 뱅상 콤파니(38·벨기에) 감독이 프랑스산 ‘특급 재능’ 두에를 점찍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윙어 자원들이 대거 부상 및 부진에 시달려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이번 여름에 킹슬리 코망(28)과 세르주 그나브리(28)를 내보내기로 한 바이에른 뮌헨은 이들을 대체할 자원을 찾고 있다.



윙어 보강이 필요한 바이에른 뮌헨은 10대 나이로 프랑스 리그1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두에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인 자세로 나오면서 영입전 판도가 뒤흔들렸다. 애초 토트넘이 두에에게 구애를 보낸 후 협상을 시작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급격히 변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ITK(In The Know)로 알려진 ‘포세이돈’은 지난 4일 SNS를 통해 “두에는 토트넘이 제안하자 기뻐했다. 스타드 렌과의 협상이 순조롭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당시만 하더라도 두에의 토트넘행 가능성이 커 보였는데, 며칠 사이에 두에의 유력 목적지가 바뀌었다.

스타드 렌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두에는 2022년부터 1군 팀으로 승격해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그는 탄탄한 기본기와 기술적인 면모를 겸비한 미드필더로, 본래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역할도 맡을 수 있는 멀티성도 보유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했다.

두에는 2022-23시즌 공식전 34경기에 나서 4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1군 팀에 정착했다. 지난 시즌에는 42경기에서 4골과 4도움을 올리며 발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어린 나이에도 그가 스타드 렌의 주축 멤버로 성장하자, 유럽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내며 영입 움직임을 보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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