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열애설 박세리와 진한 포옹…♥김승혜 질투할 케미 (팝업상륙작전)

KBS 2TV ‘팝업상륙작전’ 캡처

KBS 2TV ‘팝업상륙작전’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결혼을 앞둔 김해준이 박세리와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7월 6일 첫 방송된 KBS 2TV '팝업상륙작전'에서는 박세리, 브라이언, 김해준이 미국 LA로 출장을 떠나 해외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리는 LA 출국을 앞두고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박세리와 초면인 브라이언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브라이언은 "되게 더운 자리를 잡으셨다"며 불만을 토로, 박세리는 "야외가 좋긴 하니까. 이제 해 떨어지면 시원할 거다"고 받아쳤다. 두 사람의 어색한 기류가 화면을 뚫고 나오자 브라이언은 "내가 누나를 못 쳐다본다"며 자신의 행동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막내 김해준의 지각에 "얘 왜 안오는 거냐"며 발끈했다. 브라이언 역시 "요즘 그 친구 나보다 잘나가냐. 나 하루에 스케줄 3~4개씩 한다"고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주차 핑계를 대며 뒤늦게 등장한 김해준은 박세리와 진한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세리와 김해준은 열애설 해프닝이 일어날 정도로 방송을 통해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던 바. 브라이언이 "뭐야?"라며 당황하자 박세리는 "해준이는 원래 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해준은 지난 5일 개그우먼 김승혜와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김해준과 김승혜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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