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터, 너마저...피츠버그, 연이은 선발 부상에 ‘울상’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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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피츠버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 2-5로 졌다.
2회까지 피안타 4개를 허용했음에도 무실점으로 버텼던 팔터는 3회 첫 세 타자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한 이후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왔다.
팔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내내 약간 상태가 안좋았지만, 특히 2회에서 3회로 넘어갈 때 심해졌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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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피츠버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 2-5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기록하며 42승 46패가 됐다. 메츠는 43승 44패.
2회까지 피안타 4개를 허용했음에도 무실점으로 버텼던 팔터는 3회 첫 세 타자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한 이후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왔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팔터가 “왼팔 뒷부분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부상 부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데릭 쉘튼 감독도 “계속해서 상태를 보고 있다. 내일이 돼봐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팔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내내 약간 상태가 안좋았지만, 특히 2회에서 3회로 넘어갈 때 심해졌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팀에서 세 번째로 많은 88 1/3이닝을 소화중이던 그는 “불펜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고 싶어서 최대한 오래 던지고 싶었다”며 경기중 이상을 느꼈음에도 등판을 이어간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솔직히 걱정하지 않는다. 내일 다시 상태를 보고 더 많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사자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투수가 팔과 관련된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것은 좋은 소식이 아니다. 불과 며칠전 또 다른 선발 재러드 존스가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또 다시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팀에서 두 번째, 세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한 두 명의 투수가 빠진 것은 절대 좋은 소식이 아니다.
쉘튼 감독은 “부상 정도, 팀의 상황을 확인한 뒤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연이은 선발 이탈에 대처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수 조이 바트는 특히 콜업 첫 날 3이닝을 막은 라이언에 대해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위해 갔을 때 굉장히 잘던지는 모습을 봤다. 오늘 실투도 있었지만, 이를 제외하면 저암ㄹ 잘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2회와 7회 두 번의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7회는 아쉬움이 더했다. 2사 만루에서 잭 수윈스키 타석에는 공이 모두 빠진 것처럼 보였지만 존 툼페인 주심의 생각은 달랐다.
당시 스트라이크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쉘튼 감독은 “여기서 더 발언하는 것은 피해야 할 거 같다. 여러분도 그때 내 반응이 어땠는지 모두 보셔서 아시지 않는가”라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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