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IOC 선수위원 선거 출사표…파리 올림픽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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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 스포츠계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벤트에 주목하고 있다.
바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한국인 위원의 탄생 여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기록한 '골프 전설' 박인비가 18일 파리 올림픽 선수촌 공식 개촌을 맞아 본격적인 IOC 선수위원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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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기록한 '골프 전설' 박인비가 18일 파리 올림픽 선수촌 공식 개촌을 맞아 본격적인 IOC 선수위원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박인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우승해 '골든 커리어 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IOC 선수위원회는 차기 선수위원 4명을 선출한다. 지난해 11월, 여성 18명, 남성 14명을 합쳐 총 32명의 후보가 최종 입후보자로 확정되었다. 박인비는 지난해 8월 대한체육회의 결정으로 '사격황제' 진종오, 배구 선수 김연경 등을 제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OC 선수위원 후보가 되었다. 이후 전 세계 후보를 대상으로 한 IOC의 심사 관문도 가뿐히 통과해 선거 입후보자 자격을 획득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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