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기획 '수집가 전' 오는 21일까지 연장

박성제 2024. 7. 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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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은 특별 기획전 '수집가 전(傳)'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는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이뤘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수집 열정과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국 미술품의 아름다움에 새롭게 눈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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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 전 전시 포스터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특별 기획전 '수집가 전(傳)'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는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이뤘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수집 열정과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26일 개막 이후 지난 4일까지 약 6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아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내고 있다.

박물관은 방학 기간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이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국 미술품의 아름다움에 새롭게 눈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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