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인천SSG랜더스필드, KBO 올스타전 성황리 개최
최대영 2024. 7. 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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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은 강풍과 땡볕 속에서도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는 KBO 올스타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KBO 올스타전은 강풍과 땡볕 속에서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
다양한 장외 행사와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팬들은 더욱 가까워졌고, 이는 앞으로도 KBO 리그의 성공적인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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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 전국 각지 팬들로 후끈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은 강풍과 땡볕 속에서도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당초 장맛비가 예보됐던 날씨는 먹구름과 강풍으로 변했고, 오후 2시경에는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며 찜통더위가 찾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0개 구단의 팬들은 경기를 즐기기 위해 모였다.
유니폼 인기 폭발, 한 시간 만에 매진
경기 시작 대여섯 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은 다양한 장외 행사로 북적였다. 팬들은 바람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양산으로 변신시키고, 손부채와 손 선풍기를 동원해 더위를 식혔다. 특히 올스타전 유니폼을 판매하는 부스 앞은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약 40~50m 길이의 줄이 열 겹으로 구불구불 이어졌고,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유니폼은 부스가 문을 연 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매진되었다.
팬 사인회와 썸머레이스, 팬들과 선수들의 소통의 장
오후 3시 10분에는 외야 그라운드에서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어서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장애물 이어달리기 '썸머레이스'가 진행되었다. 지난해 우승팀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가 결승에 진출하였고, 치열한 접전 끝에 롯데가 승리하는 듯했으나 SSG 측의 문제 제기로 우승팀 선정과 상금 배분은 추후 논의되기로 했다. SSG 관계자는 "마지막 구간에서 롯데 팬이 던진 공은 배트 지지대 하단에 맞았고 SSG 팬이 던진 공은 배트에 직접 맞았다"고 설명했다. KBO 관계자는 "상황이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뜨거운 열기, 올스타전의 성공을 견인
충남 아산에서 온 권아인(16) 양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구매하지 못해 아쉬워했지만,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기대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한화 노시환의 결장 소식에도 권양은 "엄청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는 KBO 올스타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KBO 올스타전은 강풍과 땡볕 속에서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 다양한 장외 행사와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팬들은 더욱 가까워졌고, 이는 앞으로도 KBO 리그의 성공적인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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