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돼지 900여 마리를 사육하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7일 밝혔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해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돼지 900여 마리를 사육하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7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한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해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익일 6시까지 24시간 동안 경북 예천군 및 인접 6개 시군(문경·상주·의성·안동·영주·단양)의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집중 소독에 나선다.
중수본은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설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 지역 입산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우기자 mw38@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기 중국이야?”…조민, 예랑 ‘대림 데이트’서 감탄한 이 음식
- “2500만원 이어 5000만원”…아파트 단지서 돈 뭉치 또 발견
- “조용하라”며 30대女 8차례 폭행…20대男 2명 징역형
- “손흥민까지 건드렸다”…선 넘은 ‘남혐 집게 손’ 논란 어디까지
- “아빠에게 맞았다”…이혼소송서 거짓 진술한 모녀 집행유예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