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가족이라도 '이건 못 참지' 음바페와 기념샷... 어머니에 누나, 아이들까지 다 모였다

이원희 기자 2024. 7. 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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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가족들이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와 기념샷을 찍었다.

축구전문 마드리드 엑스트라는 6일(한국시간) 호날두의 가족들과 음바페가 함께 모여 사진을 찍었다고 소개했다.

음바페의 롤모델은 호날두로 유명하다.

앞서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호날두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고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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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킬리안 음바페(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족들의 기념샷. /사진=마드리드 엑스트라 캡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가족들이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와 기념샷을 찍었다.

축구전문 마드리드 엑스트라는 6일(한국시간) 호날두의 가족들과 음바페가 함께 모여 사진을 찍었다고 소개했다. 사진 속 호날두의 어머니를 비롯해 그의 누나들, 아이들까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호날두의 가족들은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음바페도 어깨동무하며 웃어보였다.

이 사진은 이날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8강 포르투갈, 프랑스 맞대결을 앞두고 찍은 것이다. 음바페의 팬서비스가 돋보인다. 경기 전이고 상대팀 가족인데도 친절히 기념샷에 응했다.

음바페의 롤모델은 호날두로 유명하다. 앞서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호날두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고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지난 달 레알 이적 오피셜 당시에도 호날두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에서 뛰었다. 앞으로 음바페가 레알의 대표 스타로 활약할 예정이다.

경기 전 포옹하며 인사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킬리안 음바페. /AFPBBNews=뉴스1
한편 포르투갈, 프랑스 8강은 승부차기 혈투 끝에 프랑스가 승리했다. 호날두는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켰지만, 팀 동료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실축했다. 4강에 오른 프랑스는 오는 10일 '또 다른 우승후보' 스페인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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