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탄력

천정인 2024. 7. 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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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친환경 녹색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녹지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황토 맨발 길을 비롯해 녹지 한 평 늘리기,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도시녹화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자투리땅이나 방치된 공간을 정비해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과 '도시녹화사업' 등도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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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공간에 녹지 조성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구가 친환경 녹색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녹지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황토 맨발 길을 비롯해 녹지 한 평 늘리기,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도시녹화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황토 맨발 길은 올해 4월 17일 조선이공대 소운동장에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산수동 굴다리 옛터인 '산수1 소공원'과 내남지구의 '내남2 소공원' 등 2곳을 추가 조성했다.

동적골 수국 동산과 두암 제2근린공원, 푸른길 공원 시작점 등 3곳에도 맨발 길을 조성 중이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권 보도에 특색 있는 화단을 조성하는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차를 통해 배출된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초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인 가로 녹화 기법을 활용해 계림동 두산 위브 아파트, 계림초등학교 구간에 가로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투리땅이나 방치된 공간을 정비해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과 '도시녹화사업' 등도 호평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속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녹색도시' 광주 동구만의 매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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