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한국폴리텍대학과 석유화학 분야 지역인재 양성

김용태 2024. 7. 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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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와 협력해 8∼12일 석유화학공정운용 분야 지역산업 맞춤 기술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울산공업고 화공과 1∼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지역에 특화된 석유화학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자 2020년 6월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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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맞춤 인재 양성으로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와 협력해 8∼12일 석유화학공정운용 분야 지역산업 맞춤 기술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울산공업고 화공과 1∼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화학 분야 인력 구조의 이해를 바탕으로 석유화학 품질 분석, 전기 제어, 기계 정비·방폭, 화학 공정 운전 실습, 안전 체험 등 현장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지역에 특화된 석유화학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자 2020년 6월 개원했다.

파일럿 플랜트(새 공법 도입 전 시험적으로 건설하는 소규모 설비)로 석유화학 공정 운전과 제어, 설비 유지보수, 안전 교육 등 현장 실무 교육과 사업주 위탁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석유화학 분야는 지역 인력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이라며 "지역산업 맞춤 인재 양성으로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은 8월 직업계고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분야 기초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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