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자금 조달책 될 운명'→ "통보 받았어. KIM보다 연봉도 훨씬 많이 받았다"… 데 리흐트가 '떠나야만 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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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바이에른 뮌헨(뮌헨) 이탈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는 듯하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용할 자금 중 일부를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조달해야 한다.
현 뮌헨 자원 중 마타이스 데 리흐트만큼 수익 실현 가능성이 높은 자원은 찾기 힘들다.
'TZ'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총 1,500만 유로를 수령한다. 뮌헨 내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이 중 한 명이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보다도 훨씬 앞선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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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바이에른 뮌헨(뮌헨) 이탈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는 듯하다. 불가피해 보일 정도다.
다수 독일 매체들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행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독일 매체 'TZ'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거라는 징후가 늘어났다. 뮌헨은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조나난 타 이적까지 준비 중이다. 그 전에 중앙 수비수 한 명과 헤어지길 바란다"라면서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의 뮌헨에서 핵심적 역이 아닐 거라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기능적 측면에서 살펴봤을 땐 다른 센터백과 큰 차이가 나진 않는다는 게 중론이다. 그래서 팬들 또한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이탈 가능성에 청원 운동까지 벌였다.
문제는 이적료와 급여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용할 자금 중 일부를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조달해야 한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현재 5,000만 유로(약 749억 원) 선에서 맨유와 이야기가 오간다. 뮌헨은 금전을 마련해야 하는 처지이기에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팔아야 할 수밖에 없다. 현 뮌헨 자원 중 마타이스 데 리흐트만큼 수익 실현 가능성이 높은 자원은 찾기 힘들다.
'TZ'에 따르면, 뮌헨의 차기 시즌 콘셉트 중 하나는 급여 삭감이기도 하다. 선수단 운영비를 축소해 재정을 보다 건강하게 꾸려가겠다는 목적이다.
현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24억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뮌헨 내에서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이다. 때문에 뮌헨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내보낼 시 선수단 급여 항목에서 숨통이 트일 법하다.
'TZ'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총 1,500만 유로를 수령한다. 뮌헨 내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이 중 한 명이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보다도 훨씬 앞선다"라고 귀띔했다.
현재 분위기만 놓고 봤을 땐 기존 멤버 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를 비롯해 이토 히로키와 조나단 타까지가 차기 시즌 뮌헨 센터백 라인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토 히로키는 이미 영입이 됐고, 조나단 타는 뮌헨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데려오려는 자원이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이적료가 조나단 타의 영입 자금으로 치환될 가망성이 커 보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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