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예천 ASF 발생에 "출입통제·집중소독 등 방역조치 추진" 긴급지시

이기림 기자 2024. 7. 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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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올해 경북 지역의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4차례나 발생한 만큼 농식품부와 경북도는 역학조사 및 그간의 방역조치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농장에서도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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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7.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농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환경부에는 발생농장 일대에 설치한 울타리를 점검‧보완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올해 경북 지역의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4차례나 발생한 만큼 농식품부와 경북도는 역학조사 및 그간의 방역조치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농장에서도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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