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부고 연락만 하루 3통…재밌게 사는 게 중요해”

김혜영 2024. 7. 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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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삶의 철학에 대해 전했다.

7월 5일 노홍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노홍철이 미친 듯이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럭키비결, 홍철적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 구독자가 "입사 전 마지막 여행이다"라고 하자, 노홍철이 "그게 좋은 것 같다. 뭔가 시작할 때 그냥 하는 것도 좋지만, 뭔가 버튼이 있어서 꾹 누른 다음에 다시 시작하는 세리머니가 있으면 더 힘이 나는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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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삶의 철학에 대해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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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노홍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노홍철이 미친 듯이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럭키비결, 홍철적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노홍철은 부산에 왔다며 구독자들과 함께하는 ‘홍철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많은 지원자 중 6명을 선정했다는 것.

노홍철은 구독자들과 어묵 투어를 한 후, 마지막으로 국밥을 먹으러 갔다. 이때 그는 “베트남에서 기차로 20시간 이상이었나? 그 거리를 이동하면서 한국에서 받은 연락 중에 사람이 죽었다는 것만 세 통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중 동갑내기 친구의 남편상도 있었다는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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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내가 신인일 때 그 친구는 막내작가였다. 어느 순간 봤더니 메인작가가 되어있더라”라며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특별한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타까웠다. 남편과 여행을 갈 수 있었는데, 일이 잘되니까 ‘조금만 더 참고’라며 미뤘다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그는 “인생이 너무 허무하더라. 재미있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하루하루 재밌게 노력해서”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한 구독자가 “입사 전 마지막 여행이다”라고 하자, 노홍철이 “그게 좋은 것 같다. 뭔가 시작할 때 그냥 하는 것도 좋지만, 뭔가 버튼이 있어서 꾹 누른 다음에 다시 시작하는 세리머니가 있으면 더 힘이 나는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iMBC 김혜영 | 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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