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미친’ 장기 계약 맺는다→‘메디컬만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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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투 베이가가 첼시와 오랜 동행을 약속한다.
2003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 베이가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로마노 기자는 "베이가는 다음 주 초에 첼시의 새로운 선수로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고, 그 후 구단과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32년 6월까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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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헤나투 베이가가 첼시와 오랜 동행을 약속한다.
2003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 베이가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자국 리그 ‘명문’ 스포르팅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U-23팀과 B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고 2022-23시즌, 독일 아우쿠스부르크로 임대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특유의 멀티성으로 팀에 안착했다. 아우쿠스부르크에서의 최종 기록은 13경기. 이후 2023-24시즌을 앞두고 스위스 바젤로 이적하며 오랜 포르투갈 생활을 마무리했다.
스위스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베이가. 이적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6경기 2골 1도움. 비록 바젤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으나 베이가만큼은 빛났던 2023-24시즌이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과 동시에 대표팀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중이다. 비록 성인 대표팀에 차출된 경험은 없으나 포르투갈 U-19, U-20세 대표팀을 차례로 거쳤고 현재 U-21 대표팀 소속으로 7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며 포르투갈 중원의 미래로 꼽히고 있다.
각종 ‘빅클럽’들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그. 프리미어리그(PL) ‘명문’ 첼시 이적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독점 소식이다. 첼시가 바젤과 베이가 영입에 합의했다. 그는 바젤 훈련 캠프를 떠나 첼시의 합류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09억 원)에서 1,500만 유로(약 224억 원) 사이이며 개인 협상 역시 마무리됐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이와 동시에 엄청나게 긴 계약 기간도 공개돼 화제다. 로마노 기자는 “베이가는 다음 주 초에 첼시의 새로운 선수로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고, 그 후 구단과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32년 6월까지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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