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Q] 탈중국도 유행? 국적 포기하는 중국 AI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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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스타트업, '싱가포르 워싱'에 나서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현재 중국 AI 스타트업은 미국의 대(對) 중국 첨단 기술 제재 강화,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를 피하고자 싱가포르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이다.
본사를 중국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한 AI 스타트업 대표는 "싱가포르에서는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구매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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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스타트업, ‘싱가포르 워싱’에 나서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수사Q.
결론부터 말하면, 중국 AI 기업들이 싱가포르로 국적을 옮겨서 중국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다.
싱가포르는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친(親) 기업 정책을 펼치고 있어 과거부터 해외투자가와 고객을 유치하려는 중국 기업들의 주요 행선지였다. 현재 중국 AI 스타트업은 미국의 대(對) 중국 첨단 기술 제재 강화,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를 피하고자 싱가포르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가 가장 직접적인 타격이다. 본사를 중국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한 AI 스타트업 대표는 “싱가포르에서는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구매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에 대한 1가지 질문을 정하고, 단 60초 안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경제’ 수사팀이 만들어가는 숏폼 콘텐츠 ‘수사Q(수사 큐!)’.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일큐육공(1q60)’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인턴PD pinkleej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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