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명품만 쓰는 억만장자 데이비드용에 충격 집들이 선물(가보자GO)[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억만장자 데이비드용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안정환, 홍현희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7월 6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2회에는 싱가포르 재벌 데이비드 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해 안정환, 홍현희와 함께 데이비드 용의 월세 2천만 원 시그니엘에 방문한 박성광은 미리 준비해온 집들이 선물을 꺼냈다. 선물 공개에 앞서 선물의 정체를 아는 안정환과 홍현희는 "아까 명품 발매트 봤지?", "저기 H사 (발매트)가 깔려있는데", "너무 창피하다"라며 본인들의 좌불안석했다.

박성광은 꿋꿋하게 선물을 펼쳤고 홍현희는 "이 집이랑 너무 안 어울려"라며 경악했다. 선물의 정체는 바로 '어서오세요'라고 써진 업소용 발매트였다. 데이비드 용은 박성광이 민망할까봐 착하게도 "녹색을 제일 좋아한다. 요즘 손님이 와서 '어서오세요'가 딱 맞다"고 편을 들어줬다.

발매트는 물론 반려견의 가방까지 명품만 쓰는 데이비드 용은 박성광의 선물뿐 아니라 안정환, 홍현희가 사온 족발, 새우만두, 누룽지, 효자손 선물도 기뻐하며 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1987년생 데이비드 용은 자산 1200억 원의 싱가포르 상위 1% 재벌로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학교 2021' OST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