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모 이병헌 母 “子 내 말 거역 않고 이민정 나무랄데 없어” 자랑(가보자고)[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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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어머니가 아들 내외를 자랑했다.
이지안이 "촬영 중에 불쑥 들어오시면 어떡하냐"면서도 반긴 상대는 바로 이병헌, 이지안 남매의 어머니와, 가족만큼 친한 이모였다.
또 어머니는 며느리 이민정 자랑도 해달라는 말에 "정말 나무랄데 없다. 요새 여자들 남편한테 그렇게 잘하기 어렵잖나.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내 아들에게 잘해주는 것 이상 뭐가 더 좋냐. 내 새끼한테 잘해주는 거. 정말 잘한다. 현명하고 애들 잘 키운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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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병헌의 어머니가 아들 내외를 자랑했다.
7월 6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2회에서는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안은 안정환, 홍현희, 그리고 스페셜 MC 박철을 한 달 전 신장개업한 자신의 펫 카페로 초대했다. 이지안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평소에도 개인적으로 유기동물 바자회를 꾸준히 했다"고 밝히며 평소의 애견 사랑이 사업으로 이어지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지안은 과거 안정환과 우연히 만났던 일화 등을 공개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러던 중 누군가 유리문을 두드리며 깜짝 등장했다. 이지안이 "촬영 중에 불쑥 들어오시면 어떡하냐"면서도 반긴 상대는 바로 이병헌, 이지안 남매의 어머니와, 가족만큼 친한 이모였다.
박철은 어머니의 "연세를 가늠할 수 없다"며 동안 미모를 칭찬했다. 목에 주름도 하나도 없다고. 홍현희는 "거짓말"이라며 민망해하는 어머니를 향해 "진짜 50대로 보이신다"고 말했고 박철은 "많이 봐도 58년 개띠로 보인다. 저희 누나로 친구처럼 보인다"고 거들었다.
어머니는 어떻게 하면 이렇게 훌륭한 자녀를 키우냐는 질문에 "무섭게 키우면 된다. (이병헌이) 이 시대에 엄마처럼 했으면 감옥살이를 한단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박철은 이병헌이 과거 술 먹다가도 오후 10시, 11시만 되면 꼭 귀가했던 사실을 전했고, 이지안은 이병헌이 아빠처럼 자신을 케어했을 뿐 아니라 "엄마도 늦으면 혼냈다"고 회상했다.
남매의 어머니는 "엄하게 키웠을 때 그걸 따라주지 않으면 뭐가 안 된다. 그렇게 엄하고 무섭게 키웠어도 반항 안 하고 한 애들이다. 우리 아들은 지금도 내 말이라면 거역 안 한다"고 효자 아들을 자랑했다.
또 어머니는 며느리 이민정 자랑도 해달라는 말에 "정말 나무랄데 없다. 요새 여자들 남편한테 그렇게 잘하기 어렵잖나.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내 아들에게 잘해주는 것 이상 뭐가 더 좋냐. 내 새끼한테 잘해주는 거. 정말 잘한다. 현명하고 애들 잘 키운다"고 극찬했다. 홍현희는 무엇보다 최근 이민정이 딸을 출산한 것을 언급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지안은 지난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한 바 어머니는 이지안의 재혼을 바라냐고 묻자 "좋은 남자,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며 "그게 부모의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후 어머니가 없을 때 이지안은 재혼 생각을 묻자 "아직은 생각이 별로 없다. 그냥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예전부터 '한 60살 정도 되면 결혼해야지'라는 얘기를 농담처럼 했다. 고독사하면 너무 슬프지 않냐. 근데 뭐 결혼 안 해도 같이 지낼 수 있으니까 꼭 결혼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아이 낳을 거 아니면 굳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지금 아이를 낳거나 하긴 힘드니까"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지안은 외로움을 지금껏 못 느끼다가 "요즘 바빠서 몸이 너무 힘드니까 '내 얘기를 들어줄 친구가 집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면서 이상형은 "나이 상관없이 티키타카가 잘 되고 코드가 맞는 유쾌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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